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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통장같은 마이너스카드 알아보기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대출이 마이너스통장이죠? 이어서 마카라는 상품이 나왔습니다. 마카는 바로 마이너스카드인데요. 사실 처음 나온게 아니라 재등장한 대출상품입니다.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오 담보대출 규제로 인해 신용대출 규모가 매우 급증하고 있습니다. 은행권뿐만 아니라 카드업계에서도 대출수요 잡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이너스 카드 상품을 처음 듣는분들도 많을거에요. 쉽게 설명하면 마이너스 통장 같은 개념이라고 보면 됩니다. 일단 마이너스 카드는 카드론과 같은 상품입니다. 카드론과 다른점으로는 일반적인 카드론은 한 번 대출금액을 상환한 뒤 다시 대출을 받으려면 재약정을 해야 합니. 그 주기만큼 신용등급도 하락하게 됩니다.


마이너스 카드는 대출 한도 내에서 여러 번 대출을 실행하더라도 신용등급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마이너스통장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통상 급전이 필요한 분들 또는 신용등급이 중‧저신용자인 분들을 타깃으로 합니다.


여러 번 대출받더라도 신용등급에 영향 없어




먼저 우리카드에서 상품을 먼저 출시했습니다. 이름은 우카 마이너스론으로 카드사 상품이기 때문에 카드 소지 중인분들에게 해당하는 상품인것 같습니다. 우카 마이너스론 금리는 년 4.0~10%로 1년 약정기간 동안 1억 한도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흔히 알고 있는 카드론 금리는 최소 10%이상입니다. 13~14%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이자비용이 매우 적은편입니다. 또한 대출받아야할때 마다 새로 신청해야 하는 기존 카드론과 달리 약정기간/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한 상품이라고 합니다.


또한 우리카드를 따라 롯데카드에서도 마이너스카드 상품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고객 입장에서는 일반 카드론과 비교해 같은 한도 내에서 좀 더 자유롭게 자금을 융통할 수 있다”며 “신용 관리 측면에서도 편의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마이너스카드 상품은 2000년대 초반즈음 처음 나왔으며 당시에는 반짝 인기를 끌었던 상품입니다. 하지만 카드 연체 사태로 인해 신용불량자가 쏟아지며 상품이 사라졌습니다.


다시 마이너스카드가 최근 부활했으며 이전과 다르게 금융당국을 통해 개인대출 및 신용도를 촘촘히 확인하므로 예전과 같은 사태가 발생하지 않을것이라는 예상이 있었고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대출 수요를 잡기 위해 다시 출사 되었다고 합니다.


영끌 대출족 공략을 통해 대출 부실 우려도




최근에는 정부에서 부동산 규제 강화 등의 이유로 인해 주택담보대출이 거의 안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거기다 집값이 급등하니 주택을 추매하는 영끌족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카드업계에서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족을 공략할 것으로 보고 있다합니다.


카드론 상품은 시중은행 1금융권 신용대출보다는 금리가 높고 중·저신용자 수요가 높은 만큼 이 같은 카드론 공급 및 수요 확대로 인해 향후 대출 부실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고 합니다. 기존 사례가 있으니 그럴만도 합니다.


사실 이런 상품은 대출이 갑자기 필요한 분들에게 매우 좋은 상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무작정 한도대로 대출을 받기보다는 대출실행 및 상환계획을 잘 세워서 이자지급 및 신용등급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잘 관리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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